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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지수

Black Swan(블랙 스완)

확률은 극히 낮지만 일단 터지면 시장과 사회에 막대한 충격을 주는 사건. 사전에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고, 지나고 나서야 "징후가 있었다"고 해석된다

블랙 스완이란?

블랙 스완(Black Swan)은 나심 탈레브가 대중화한 개념으로, ① 발생 확률이 극히 낮고 ② 일어나면 파급력이 거대하며 ③ 사후에야 그럴듯한 설명이 붙는 사건을 말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팬데믹 급락이 대표 사례로 꼽힙니다.

테일 리스크와의 관계

통계에서 확률분포의 양쪽 끝(꼬리, tail)에 해당하는 극단적 결과가 나올 위험을 테일 리스크라고 합니다. 블랙 스완은 그 꼬리 중에서도 관측된 적이 거의 없어 모델에 아예 반영되지 못한 위험을 가리킵니다.

투자에서 왜 중요한가

블랙 스완은 정의상 미리 맞힐 수 없기 때문에, 대응의 초점은 "예측"이 아니라 "충격을 견디는 구조"에 맞춰집니다. 현금 비중, 분산투자, 손실을 일정 수준에서 끊는 헤지 등이 그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AI 오·남용, 국가 기반시설을 노린 사이버 공격처럼 전례가 없어 확률을 가늠하기 어려운 위험을 두고 정책 당국이 이 표현을 쓰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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