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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Brent Crude(브렌트유)

북해산 원유를 기준으로 한 국제 원유 가격 벤치마크로, 전 세계 원유 거래의 약 3분의 2가 이 가격을 기준으로 삼는다.

브렌트유는 북해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기준으로 하는 국제 원유 가격 지표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원유 벤치마크다. 유럽·아프리카·중동산 원유 상당수가 브렌트유 가격을 기준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전 세계 원유 거래의 약 3분의 2가 브렌트유를 준거가로 삼는다고 알려져 있다.

브렌트유 가격은 산유국의 생산량 조절(OPEC+ 감산·증산 결정), 지정학적 리스크(중동 분쟁, 해상 수송로 봉쇄 우려 등), 글로벌 수요 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유가가 급등하면 기업의 생산·물류 비용이 늘어나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우고, 이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WTI와 브렌트유는 보통 비슷하게 움직이지만, 산유지와 운송 경로 차이로 두 가격 사이에 일정한 격차(스프레드)가 발생하기도 한다. 뉴스에서 '유가가 100달러를 넘었다'고 할 때는 대체로 브렌트유 가격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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