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재무
커머스 미디어(Commerce Media)
월마트·아마존처럼 자사 플랫폼(앱·매장·웹사이트)에서 고객 구매 데이터를 활용해 다른 기업의 광고를 판매하는 고마진 신사업 모델
커머스 미디어란?
커머스 미디어(Commerce Media)는 소매·유통 기업이 자사 앱, 웹사이트, 매장 내 화면 등에서 확보한 실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른 브랜드의 광고를 유치해 파는 사업입니다. 리테일 미디어(Retail Media)라고도 불리며, 아마존의 광고 사업과 월마트의 Connect가 대표 사례입니다.
왜 최근 자주 언급되나
2026년 9월 맥도날드가 드라이브스루 주문 화면에 타사 광고를 노출하는 시범사업을 발표하며 유통업을 넘어 외식업까지 이 모델을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존은 2025년 광고 매출로 686억 달러(전체 매출의 약 10%)를 기록했고, 월마트 Connect는 최근 분기 매출이 43% 성장하는 등 소매업체들의 새로운 고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투자자가 보는 포인트
커머스 미디어는 재고·인건비 부담이 거의 없는 순수 마진 사업이라 회사 전체의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앱 트래픽이 많은 기업일수록 이 사업의 확장 여력이 크므로, 전통 소매·외식 기업의 실적 발표에서 광고 매출 성장률이 새로운 밸류에이션 지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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