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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재무

DSCR(부채상환비율)

기업이 벌어들이는 현금흐름이 이자와 원금 상환액을 얼마나 여유 있게 커버하는지 나타내는 대출 계약상의 재무비율이다. 대주단은 이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도록 계약(코버넌트)에 명시해 채무불이행 위험을 관리한다.

정의

부채상환비율(Debt Service Coverage Ratio, DSCR)은 영업활동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그 기간에 갚아야 할 이자와 원금 합계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DSCR 1.35배는 상환해야 할 원리금의 1.35배에 해당하는 현금을 벌고 있다는 뜻이다.

대출 계약에서의 의미

대규모 시설투자를 위해 레버리지론이나 프로젝트파이낸싱을 받는 기업은 대출 계약서에 최소 DSCR 유지 조항(코버넌트)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이 비율이 계약상 하한선 아래로 떨어지면 대주단이 조기 상환을 요구하거나 추가 담보·금리 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

왜 중요한가

AI 데이터센터처럼 초기 매출 대비 설비투자(CapEx) 부담이 큰 산업에서는 DSCR이 낮게 나오기 쉬워, 대주단이 코버넌트를 까다롭게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DSCR 요구 수준이 강화된다는 뉴스는 시장이 해당 기업의 차입 리스크를 더 엄격하게 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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