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재무
DTC(소비자 직접판매(Direct-to-Consumer))
브랜드가 백화점·할인점 같은 도매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자체 매장·온라인몰로 소비자에게 직접 파는 판매 방식. 마진이 높아 소비재 기업 실적에서 핵심 지표로 본다
DTC란?
DTC(Direct-to-Consumer)는 제조사·브랜드가 자사 직영 매장, 공식 온라인몰, 앱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파는 방식입니다. 반대 개념은 백화점·대형마트·유통 체인에 물건을 넘기는 도매(Wholesale)입니다.
왜 중요한가
중간 유통 마진이 빠지기 때문에 같은 제품을 팔아도 매출총이익률이 높고, 고객 데이터와 가격 결정권을 브랜드가 직접 쥘 수 있습니다. 나이키·리바이스·룰루레몬 같은 의류 브랜드가 몇 년째 DTC 비중을 늘려온 이유입니다. 다만 매장 임대료, 물류, 마케팅 비용을 브랜드가 떠안아야 하는 부담도 있습니다.
투자자가 볼 포인트
실적 발표에서는 DTC 매출 증가율, 전체 매출 중 DTC 비중, DTC 동일매장 매출(comparable sales)을 함께 봅니다. 비중은 늘어나는데 동일매장 매출이 정체되면 신규 매장 효과로만 성장하고 있다는 뜻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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