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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

Dual-use Technology(민군겸용기술)

민간용으로 개발됐지만 군사 목적으로도, 또는 그 반대로도 쓸 수 있는 기술

민군겸용기술이란?

민군겸용기술(Dual-use Technology)은 원래 민간 산업에서 쓰이던 기술이 군사 무기·장비로 전용되거나, 반대로 전장에서 검증된 기술이 민간 제품으로 흘러 들어가는 경우를 말합니다. 드론, 인공지능 영상 인식, 위성통신, 반도체, 배터리가 대표적입니다.

왜 중요한가

  • 개발 속도: 민간에서 대량 생산되는 부품을 쓰면 무기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상용 드론에 폭약을 얹은 사례가 전형입니다.
  • 수출 통제 대상: 각국 정부는 민군겸용 품목 목록을 만들어 적성국 수출을 제한합니다. 반도체 장비 규제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 투자 테마: 방산 스타트업이 전장 데이터를 확보한 뒤 이를 동맹국에 '제품'으로 파는 사업 모델이 늘고 있습니다.

투자자 관점

민군겸용 기업은 국방 예산이라는 안정적 수요와 민간 시장의 성장성을 동시에 노릴 수 있지만, 수출 규제·지정학 정책 변화에 실적이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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