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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지수

Duration(듀레이션)

채권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평균 기간이자, 금리가 1%p 움직일 때 채권 가격이 몇 % 변하는지를 보여주는 금리 민감도 지표.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 변화에 가격이 크게 반응한다

듀레이션이란?

듀레이션(Duration)은 채권에서 받는 이자와 원금을 현재가치로 따져, 투자금을 평균적으로 몇 년 만에 돌려받는지를 나타낸 값입니다. 실무에서는 주로 '금리 민감도'로 읽습니다. 듀레이션이 7년인 채권은 시장금리가 1%p 오르면 가격이 약 7% 내리고, 1%p 내리면 약 7% 오릅니다.

무엇이 듀레이션을 길게 만드나

만기가 길수록, 표면이자율이 낮을수록 듀레이션이 길어집니다. 30년 만기 국채는 듀레이션이 길어 금리 변화에 크게 흔들리고, 1~2년 단기채는 거의 흔들리지 않습니다. 채권 펀드·ETF는 보유 채권들의 평균 듀레이션을 공시합니다.

투자자가 볼 포인트

채권 운용역이 '듀레이션을 늘린다'고 말하면 앞으로 금리가 내려 채권 가격이 오를 것에 베팅한다는 뜻이고, '줄인다'면 금리 상승에 대비한다는 뜻입니다. 금리 고점을 예상할 때는 장기채 비중을 늘려 가격 상승을 노리지만, 예상이 틀려 금리가 더 오르면 손실도 그만큼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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