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업
Operational Technology (OT)(운영기술(OT))
공장 설비, 냉장 시스템, 전력망, 빌딩 공조처럼 물리적인 기계와 공정을 감시·제어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해킹되면 데이터 유출을 넘어 실제 설비 고장과 사고로 이어진다
운영기술(OT)이란?
운영기술(Operational Technology, OT)은 물리적인 기계와 공정을 직접 감시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공장의 생산라인 제어기, 발전소·전력망 관리 시스템, 빌딩 냉난방, 매장 냉장·냉동 설비의 온도 관리 장치 등이 모두 OT에 속합니다. 이메일·회계·고객 데이터를 다루는 정보기술(IT)과 구분하기 위해 쓰는 말입니다.
IT와 무엇이 다른가?
| 구분 | IT(정보기술) | OT(운영기술) |
|---|---|---|
| 다루는 대상 | 데이터, 문서, 거래 기록 | 기계, 설비, 물리적 공정 |
| 해킹 피해 | 정보 유출, 전산 마비 | 설비 고장, 화재, 생산 중단 |
| 교체 주기 | 수년 | 10~20년 이상 |
| 보안 패치 | 비교적 쉬움 | 가동을 멈춰야 해 어려움 |
과거 OT는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폐쇄망에서 돌아가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원격 관리와 효율화를 위해 설비가 네트워크에 연결되면서, 오래된 장비가 그대로 공격 경로가 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
2021년 미국 송유관 업체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가동을 멈추면서 미국 동부에 연료 공급 차질이 생겼습니다. 2026년 10월에는 프랑스 슈퍼마켓 수백 곳의 냉장 설비가 해킹돼 온도가 섭씨 50도까지 올라가 식품이 상하고 화재가 났습니다.
투자자가 볼 포인트
OT를 노린 공격은 피해가 눈에 보이고 규모가 커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정부 규제와 기업 보안 투자가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실적 발표에서 OT·산업용 보안 매출이나 고객 수를 따로 언급하는지 보면 이 시장의 성장 속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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