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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

프리팹 데이터센터(Prefabricated Data Center)

공장에서 모듈 단위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만 하는 데이터센터. 전통적 건설 방식보다 준공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프리팹 데이터센터란?

프리팹(Prefabricated, 사전제작) 데이터센터는 전력·냉각 설비가 포함된 서버실 모듈을 공장에서 표준화해 미리 만든 뒤, 부지에서는 이 모듈들을 조립·연결만 하는 방식입니다. 기초 공사부터 전기·배관 설비까지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짓는 전통적 건설 방식과 대비됩니다.

왜 주목받나

AI 붐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했지만, 전력망 연결과 건설 인력·자재 확보가 병목이 되면서 준공까지 걸리는 시간이 사업자들의 핵심 고민이 됐습니다. 프리팹 방식은 공장에서 여러 모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준공 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며, 하이퍼스케일러와 인프라 업체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쟁점

프리팹 모듈 제조는 중국 업체들이 원가·생산능력 면에서 앞서 있어, 미국 데이터센터 공급망이 중국에 의존하게 될 수 있다는 안보 우려도 함께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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