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재무
Razor-and-Blades Model(면도기-면도날 모델)
본체 제품은 원가 수준이나 손해를 보고 싸게 팔고, 그 제품에 딸린 소모품·구독·서비스로 이익을 내는 사업 모델. 아마존 에코·킨들, 프린터, 게임 콘솔이 대표 사례다
면도기-면도날 모델이란?
면도기-면도날 모델(Razor-and-Blades Model)은 본체(면도기)는 싸게 팔아 사용자를 확보하고, 반복해서 사야 하는 소모품(면도날)이나 서비스에서 이익을 거두는 사업 방식입니다. 질레트가 대표적인 원조로 꼽힙니다.
대표 사례
- 프린터 본체는 싸게, 잉크 카트리지는 비싸게 파는 프린터 업체
- 콘솔은 원가 이하로 팔고 게임 판매 수수료로 버는 게임기 업체
- 에코 스피커·킨들·파이어 태블릿을 원가 수준에 팔고 쇼핑·구독 매출로 버는 아마존
투자자가 볼 포인트
이 모델은 하드웨어 원가가 오르면 본체 손실이 커지는 약점이 있습니다. 2026년 메모리 가격 급등 속에 아마존이 저가 파이어 태블릿을 단종하고 고가 알렉사 태블릿을 내놓은 것처럼, 기업이 본체 가격을 올리거나 구독료를 받기 시작하면 사업 모델 전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판매량 감소와 대당 이익 개선 중 어느 쪽이 더 큰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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