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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재무

ROIC(투하자본이익률)

기업이 사업에 실제로 투입한 자본(자기자본+이자 붙는 부채)으로 세후 영업이익을 얼마나 벌어들였는지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 자본을 많이 쓰는 AI 인프라 기업을 평가할 때 특히 중요하다

ROIC란?

ROIC(Return on Invested Capital, 투하자본이익률)는 세후 영업이익(NOPAT)을 투하자본으로 나눈 값입니다. 투하자본은 주주가 넣은 돈과 이자를 내야 하는 차입금을 합친 것으로, 회사가 사업을 굴리기 위해 실제로 묶어둔 돈이라고 보면 됩니다.

왜 중요한가

ROE는 부채를 늘리기만 해도 올라갈 수 있지만, ROIC는 부채까지 분모에 넣기 때문에 사업 자체의 돈 버는 능력을 더 정직하게 보여줍니다. ROIC가 자본조달 비용(WACC)보다 높으면 투자할수록 기업가치가 늘고, 낮으면 성장할수록 오히려 가치가 깎입니다.

투자자가 볼 포인트

데이터센터·GPU에 수십조 원을 쏟는 클라우드 기업은 매출 성장률만큼 ROIC 추이가 중요합니다. 고객이 장비를 직접 가져오는 방식(BYOH)이나 선결제 계약처럼 회사가 떠안는 자본을 줄이는 구조는 ROIC를 끌어올리는 수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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