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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9일 토요일

밀·옥수수 선물값 3년 만에 최고… 같은 급등, 다른 이유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밀 선물이 8월 28일 3.1% 오른 부셸당 784센트에 마감하며 장중 790센트를 넘어 2023년 2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주간 상승률 12.1%는 2022년 3월 이후 가장 크고, 올해 들어서만 54.5% 올랐다. 옥수수 선물도 부셸당 536.5센트로 2023년 7월 이후 최고, 8월 한 달 15.6% 상승했다. 두 곡물의 급등 배경은 서로 다르다. 밀은 흑해를 둘러싼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과 유럽 폭염이, 옥수수는 미국 작황 악화와 미 농무부의 단수 전망 하향이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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