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매클모어가 9월 4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에서 친팔레스타인 발언을 한 뒤, 공연장 소유주들의 취소 압박으로 에드 시런 "Loop" 투어에서 제외됐다. 매클모어는 이번 투어로 받은 출연료 100만달러 전액을 팔레스타인 구호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티켓 가격 추적업체 TicketData에 따르면, 매클모어의 10월 콜로라도 레드록스 단독 공연 리세일 최저가는 최근 사흘 사이 45%(108달러→157달러) 뛰었다. TicketData 창업자 키스 파젤로는 "이번 주 사건이 없었다면 나타나지 않았을 급등"이라고 CNBC에 밝혔다.
반대로 SeatGeek·Vivid Seats·StubHub 등 리셀 플랫폼 집계 기준 에드 시런의 남은 공연 10곳 중 9곳은 티켓 가격이 오히려 떨어졌다. 다만 파젤로는 "공연일이 다가올수록 가격이 하락하는 건 원래 흔한 현상"이라며, 이번 여름 북미 투어도 마지막 2주 평균 22% 하락했다고 설명해 논란과의 직접적 인과는 신중히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