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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1일 월요일

닛산, 3교대 검토…신형 로그 하이브리드로 美 생산 늘린다

CNBC가 9월 21일 보도. 닛산 아메리카스 회장 크리스티안 뫼니에는 2027년형 로그(Rogue) 크로스오버와 신형 하이브리드 출시를 계기로 미국 내 생산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테네시주 스미르나 공장은 2교대로 가동 중이며, 다음 단계는 3교대 전환이다. 뫼니에는 몇 달 안에 출시될 로그 하이브리드와 함께 3교대 전환을 '꽤 빠르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로그 가솔린 모델은 2027년 봄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되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미국 내 생산은 내년(2027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그 전까지는 일본에서 수입해 판매를 빠르게 늘릴 계획이다. 뫼니에는 두 공장(스미르나·미시시피주 캔턴) 모두 3교대로 전환하면 연간 미국 생산량이 2025년 약 48만 7,000대에서 약 100만 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닛산은 2030년까지 미국 판매 차량의 80%를 미국 내에서 생산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지만, 신규 공장 건설 계획은 현재 없다. 이날 공개된 신형 로그는 배터리로만 바퀴를 구동하는 '이파워(e-Power)' 방식의 시리즈 하이브리드로,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방식이다. 뫼니에는 로그 하이브리드를 도요타 RAV4의 직접 경쟁 모델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며, 딜러 매장에서 두 차종을 나란히 시승해볼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닛산의 2026년 상반기 미국 판매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해, 콕스오토모티브 집계 기준 업계 전체가 약 3% 감소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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