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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투키디데스 함정, 극복할 수 있다"…5월의 질문이 확신으로

2026년 9월 26일 토

요약

시진핑 "투키디데스 함정, 극복할 수 있다"…5월의 질문이 확신으로

CNBC가 9월 26일(현지시간) 보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도착하며 "투키디데스 함정은 극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파괴적 경쟁을 피할 수 있을지 질문 형태로 던졌던 것과 달리, 이번엔 단정적 표현으로 바뀌었다. 투키디데스 함정은 하버드대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가 대중화한 개념으로, 부상하는 강대국과 기존 패권국 사이의 긴장이 역사적으로 전쟁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는 데서 나왔다(고대 그리스 아테네·스파르타 간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원형). 시 주석은 이날 미중이 "건강한" 경쟁을 할 수 있으며, "서로 따라잡는 경주여야지, 한쪽이 이기고 지는 레슬링이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런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군사적 충돌 없이 치열하게 경쟁한다는 최소선을 확립한 것이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성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