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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월마트·아마존 이어 광고사업 진출…목표는 "10억 달러 매출"

2026년 9월 24일 목

요약

맥도날드, 월마트·아마존 이어 광고사업 진출…목표는 "10억 달러 매출"

CNBC가 9월 23일(현지시간) 보도. 맥도날드가 투자자의 날에서 아마존·월마트처럼 자체 미디어 네트워크 사업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8월부터 미국 직영매장 450곳의 드라이브스루 주문 화면에 타사 광고를 노출하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아직 가맹점(전체 약 1만4000개 매장 중 대부분)에는 확대되지 않았다. 맥도날드는 이 사업이 궁극적으로 1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건 플래틀리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신사업개발 수석부사장은 "커머스 미디어는 광고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 중 하나로, 2028년까지 미국에서만 100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커질 전망"이라며 "추가 비용이나 운영 복잡성, 고객 경험 훼손 없이 매출을 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언 보든 최고재무책임자는 "미국 인구의 약 85%가 연 1회 이상 맥도날드를 이용하고, 전국 1만4000개 매장을 보유해 모든 지역사회와 연결돼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아마존은 2025년 광고 매출로 686억 달러(전체 매출의 약 10%)를 기록했고, 월마트의 광고사업 Connect는 최근 분기 매출이 43% 성장했다. 이번 발표는 쇠고기 등 원가 상승과 향후 10년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매장 리모델링 투자 계획 속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