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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길리어드 1일 1회 HIV 신약 '빅슬렌보' 승인…복잡한 처방 환자 겨냥

2026년 8월 28일 금

요약

미 FDA, 길리어드 1일 1회 HIV 신약 '빅슬렌보' 승인…복잡한 처방 환자 겨냥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7일 길리어드사이언스의 1일 1회 단일정 HIV 치료제 빅슬렌보를 승인했다. 블록버스터 빅타비의 핵심 성분인 빅테그라비르와 신규 계열 캡시드 억제제 레나카파비르를 결합한 약으로, 바이러스는 이미 억제됐지만 내성이나 약물 상호작용 탓에 기존 한 알짜리 요법을 쓸 수 없던 환자를 겨냥한다. 30일분 정가는 4,595달러다. 길리어드는 2033년 무렵 빅타비 특허 만료를 앞두고 이 약과 레나카파비르 예방주사(예즈투고)를 HIV 프랜차이즈 방어 카드로 함께 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