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일 수
요약아메리칸항공, 최대 기종 보잉 777에 '플래그십 스위트' 확대... 프리미엄 좌석 승부수
아메리칸항공이 가장 큰 기종이자 인기 장거리 국제노선에 투입하는 보잉 777-300ER 20대 전량을 내년까지 개조해, 문이 달린 완전 밀폐형 비즈니스 좌석 '플래그십 스위트'를 넣는다. 개조 후 좌석은 퍼스트클래스를 없애고 스위트 70석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44석을 더한 구성이다. 같은 좌석은 신형 보잉 787-9P에도 들어간다. CNBC에 따르면 일부 장거리 노선에서 눕는 좌석 1석은 약 1만 달러 매출을 내는 반면 일반석은 2천 달러 이하로, 델타·유나이티드에 뒤처진 프리미엄 경쟁을 따라잡으려는 대규모 자본 투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