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이 아니라 홍콩이 먼저다. 샌디에이고의 재생의학 기업 Axiom Biosciences가 2027년 홍콩거래소 우선상장, 2029년 미국 2차상장이라는 순서를 택했다.
Axiom Biosciences
📌
Fact
신생아 뇌손상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재생의학 기업 Axiom Biosciences가 2027년 홍콩거래소 상장을 먼저 추진하고, 2029년에야 미국 시장 2차상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CEO 레모 무미아이에카자르(Remo Moomiaie-Qajar)는 “미국에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과학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자금조달 방식은 그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바이오텍 시장은 2018년 이후 86개 기업이 상장해 178억 달러 이상을 모았고, 항셍 바이오텍지수는 2025년 1월 저점 대비 75% 뛰었다. 같은 기간 나스닥 바이오텍지수 상승폭(40~50%)보다 가파르다.
Axiom은 한국 기업 Medinno와 공동개발한 신생아 뇌손상 줄기세포치료제로 미 FDA 희귀소아질환 지정 2건을 받았고, 한국에서 신생아 9명을 대상으로 한 1상을 마쳤다. 성인 뇌졸중 치료제로도 적응증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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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나스닥 바이오텍 ETF(XBI)가 최근 1년간 76% 급등하며 미국 바이오텍 랠리가 한창인데도, 정작 미국 기업이 홍콩을 우선 상장지로 택한 첫 사례라는 점이 상징적이다. 아시아의 생명공학 전문 투자자와 임상·상업 파트너에 대한 접근성이 자본시장의 지리적 우선순위를 바꿔놓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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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xt
2027년 실제 상장까지 순조롭게 진행될지, 그리고 이 선례가 임상단계 미국 바이오텍들의 새로운 벤치마크로 자리잡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Medinno와의 협업을 통한 성인 뇌졸중 치료제 임상 확장 여부도 함께 지켜볼 대목이다.
📌 오늘의 핵심 요약
Axiom Biosciences가 미국 바이오텍 최초로 나스닥 대신 홍콩 우선상장(2027년)을 택하며, 항셍 바이오텍지수 강세가 자본시장의 지리적 무게중심을 바꾸고 있음을 보여줬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 주요 출처
- Wall Street can wait: Why one U.S. biotech firm is listing in Hong Kong first, CNBC (2026-07-22)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