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글로스서 레코드까지, E.l.f.·웬디스·갭 "오리지널 음반"으로 Z세대 공략
화장품 브랜드 E.l.f.가 7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오리지널 앨범 '미러 믹스'를 발매했다. 웬디스·갭도 자체 음악·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Z세대와의 문화적 연결을 노리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E.l.f.가 오리지널 앨범을 발매하며 웬디스·갭 등 유통업체들의 "엔터테인먼트화" 경쟁에 합류했다.
📌 Fact
E.l.f. 뷰티는 지난달 말 신인 아티스트 7명이 참여한 오리지널 앨범 "미러 믹스(Mirror Mix)"를 발표했다. 스포티파이·애플뮤직·아마존뮤직·로블록스에서 스트리밍되며, 2019년 틱톡 바이럴곡 "eyes.lips.face."와 2024년 앨범에 이은 세 번째 음악 프로젝트다. 최고통합마케팅책임자 패트릭 오키프는 "커뮤니티를 중심에 두는 음악과 캠페인이 대화 자체를 바꾼다"고 말했다.
갭은 앨범 발표 며칠 전 보이그룹 'Just Your Type(JYT)'와 다년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다큐시리즈·전국 몰 투어·의류 콜렉션을 함께 제작하는 신설 '패션테인먼트' 플랫폼의 첫 프로젝트다. 웬디스도 최근 이모 음악 앨범 "Songs to Listen to in a Wendy's Parking Lot"을 내놔 대표곡이 스포티파이에서 45만 회 넘게 스트리밍됐다.
E.l.f.는 최근 분기 순이익이 두 배로 늘며 30개 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했고, 순매출의 20% 이상을 마케팅·디지털에 재투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해방의 날" 관세가 대법원에서 무효화되며 돌려받은 환급금 5,000만 달러도 마케팅 재원으로 투입됐다.
🔍 Why it matters
인재영입업체 UTA의 6월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의 90%는 문화적으로 관련 있다고 느끼는 브랜드를 더 잘 기억하고, 87%는 호감을, 81%는 구매 고려를, 68%는 실제 구매로 이어간다고 답했다. 전통적 광고보다 음악·엔터테인먼트를 통한 문화적 연결이 Z세대 공략에 더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배경이다. E.l.f.의 무지원 브랜드 인지도는 5년 만에 13%에서 45%로 3배 이상 상승했다.
🔭 What's next
더 많은 소비재·외식 브랜드가 전통 광고 대신 오리지널 콘텐츠·음악 제작에 뛰어들지, E.l.f.의 마케팅 재투자 비율이 예고대로 연말까지 더 오를지, 2001~2021년 매장 2,000개를 닫고 매출이 35억 달러 줄었던 갭의 '패션테인먼트' 전략이 실제 매출 회복으로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 오늘의 핵심 요약
E.l.f.·웬디스·갭이 전통 광고 대신 오리지널 음악·엔터테인먼트로 Z세대 공략에 나섰다. UTA 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90%가 문화적 관련성을 느끼는 브랜드를 더 잘 기억한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 주요 출처
- Why brands like E.l.f., Wendy's and Gap are branching out into original music, CNBC (2026-10-04)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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