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으르렁대던 머스크와 오픈AI·앤스로픽이 이번엔 한목소리를 냈다. 정작 반대편엔 트럼프와 젠슨 황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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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일론 머스크가 스탠퍼드 AI 안전 심포지엄에서 오랜 법적 분쟁 상대인 앤스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를 만나 프론티어 모델 개발사에 대한 "측정되었지만 결단력 있는"(measured but decisive) 연방 차원의 감독을 촉구했다. 머스크는 오픈AI 샘 알트만이 올린 책임 있는 AI 개발 관련 글도 리트윗하며 공감을 표했다.
머스크는 최상위 AI 기업들이 서로 협력해 모델을 공개 전에 상호 테스트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AI가 가져올 이익만큼 위험도 크다는 인식을 오픈AI·앤스로픽 리더들과 공유한 셈이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마러라고 행사에서 AI 폭주 우려를 "경쟁력 없는 이들을 위한 규제 연극"이라 일축했다. 엔비디아 젠슨 황도 실적 발표 자리에서 "AI 발전은 정부 관료가 아니라 시장 경쟁이 이끌어야 한다"며 머스크와 정반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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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AI 업계 진영이 기업 단위가 아니라 규제 찬반 기준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신호라 서학개미도 주목할 만하다. 머스크의 입장 선회는 자신의 xAI 벤처가 규제 불확실성 속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계산으로도 읽힌다. 트럼프 행정부와 엔비디아가 규제 완화 쪽에 서 있는 만큼, 실제 입법으로 이어지긴 쉽지 않겠지만 빅테크·반도체주 전반의 규제 리스크 프리미엄은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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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xt
연방 차원의 AI 감독 법안 논의가 이번 동맹을 계기로 탄력을 받을지, 아니면 트럼프·젠슨 황 진영의 반대에 막힐지가 관전 포인트다. 캘리포니아 등 개별 주 차원의 AI 규제 움직임과 연방 입법 논의가 서로 어떻게 맞물릴지도 함께 지켜볼 대목이다.
📌 오늘의 핵심 요약
머스크가 오랜 라이벌 앤스로픽·오픈AI와 손잡고 AI 연방 규제를 촉구했지만, 트럼프와 젠슨 황은 "규제 연극"이라며 정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 주요 출처
- Elon Musk talks up AI safety while fighting regulation in wild week of strange alliances, CNBC (2026-09-18)
- Musk Flips Script on AI Safety in Wild Week of Alliances, The Tech Buzz (2026-09-18)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