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카 신임 CEO 오도넬 "해외 진출 검토"…미디어 확장·톰 크루즈 속편으로 팬층 노린다
스티브 오도넬 나스카 CEO가 CNBC 인터뷰에서 지난해 시행된 미디어 파트너십과 2028년 개봉 예정인 영화 '데이즈 오브 썬더 2'가 브랜드 인지도와 팬층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미국·멕시코에서만 열리는 경주의 해외 진출 가능성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창업 가문 밖 첫 CEO가 미디어 확장과 할리우드 속편을 앞세워 나스카의 다음 성장판을 열겠다고 밝혔다.
📌 Fact
스티브 오도넬 나스카(NASCAR)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간의 부진을 딛고 "상당한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미디어 파트너십과 2028년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데이즈 오브 썬더 2'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팬층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도넬은 지난 4월 짐 프랑스의 뒤를 이어 CEO에 취임했으며, 창업 가문 출신이 아닌 최초의 나스카 CEO다.
나스카 콘텐츠는 폭스, 컴캐스트 산하 NBC, 버선트 산하 USA 네트워크,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 산하 TNT 스포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과 맺은 7년 계약(추정 가치 77억달러)을 통해 스트리밍·케이블·디지털 플랫폼에서 동시 송출된다. CW는 별도 계약으로 엑스피니티 시리즈 독점 중계권을 보유한다. 오도넬은 여러 플랫폼에 분산된 중계권이 "더 많은 팬 유입 통로"를 제공하는 이점이라고 설명했다.
톰 크루즈가 콜 트리클 역으로 복귀하는 '데이즈 오브 썬더 2'에는 앤 해서웨이가 공동 주연으로 합류하며, 파라마운트 배급으로 2028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크루즈는 최근 데이토나비치 나스카 본사를 방문했고, 오도넬은 그가 "매우 열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오도넬은 나스카가 현재 미국과 멕시코에서만 경주를 여는 가운데 해외 진출에 대해 "전적으로 열려 있다"고 말했다. 다만 특정 지역(유럽 등)에 경주를 단순히 "가져다 놓는" 방식이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를 먼저 구축한 뒤 개최지를 확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Why it matters
스포츠 IP 분산 중계 시대에도 나스카의 미디어권 가치(77억달러)는 견고하며, 할리우드 속편 마케팅과 결합해 신규·해외 팬층 확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창업 가문 밖 첫 CEO 체제에서 해외 진출 카드까지 검토된다는 것은 나스카가 성장 정체 국면을 벗어나 브랜드 확장에 나서고 있다는 신호로, 중계권을 보유한 폭스·컴캐스트·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아마존 등 미디어 기업들의 스포츠 콘텐츠 포트폴리오 가치를 가늠하는 참고 지표가 된다.
🔭 What's next
오도넬은 해외 개최지 확정에 앞서 브랜드 구축이 먼저라고 선을 그은 만큼, 구체적 국가·일정 발표는 시간을 두고 나올 전망이다. 2028년 여름 개봉하는 '데이즈 오브 썬더 2'의 마케팅 캠페인 본격화 시점과, 7년 미디어 계약 파트너들의 시청률·구독 지표 변화가 나스카의 팬층 확장 전략이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가늠할 다음 관찰 포인트다.
📌 오늘의 핵심 요약
나스카 신임 CEO 오도넬이 7년 77억달러 미디어권 계약과 '데이즈 오브 썬더 2'를 앞세워 성장 모멘텀을 강조하며, 해외 진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 주요 출처
- NASCAR CEO Steve O'Donnell talks growth opportunities, possible international expansion, CNBC (2026-09-17)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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