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의 브래드 라이트캡이 11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2018년 입사해 8년간 재직하며 4년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낸 그는 지난 4월 그 자리를 내려놓고 '특별 프로젝트'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고, 넉 달 만에 완전히 퇴사를 발표했다.
라이트캡은 "지난 10년 가까이 우리의 미션을 좇으며 이 회사를 만드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것이 큰 행운이었다"며 "지금 이 순간, 미션의 성공이 눈앞에 보인다"고 적었다. 그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라이트캡의 퇴사는 올해 들어 이어진 OpenAI 고위 임원 이탈 중 최신 사례다. 지난달에는 최고제품·사업책임자였던 피지 시모가 만성질환 악화로 인한 회복에 집중하겠다며 사임을 발표했고, 4월에는 소라(Sora) 담당 빌 피블스, 과학 부문 부사장 케빈 와일, B2B 기술총괄 스리니바스 나라야난 등 3명이 동시에 퇴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