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화요일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주최 오찬에 앤스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와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참석할 예정이다. 알파벳도 순다르 피차이 CEO의 참석을 월요일 확인했고, 엔비디아 젠슨 황 CEO도 함께한다고 MS Now가 보도했다. 오픈AI 그렉 브록먼 사장 역시 참석할 것으로 로이터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 등 행정부 인사들은 화요일 하루 종일 이어지는 행사를 주최해 연방 정보·자원을 위한 새 웹사이트를 발표한다. 이 행사에는 AI, 에너지, 우주 등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도 예정돼 있다.
앞서 목요일 열린 미중 국빈만찬에 불참했던 아모데이는 일요일 트럼프와 첫 단독 만찬을 가진 바 있다. 화요일 오찬은 그로부터 나흘 만에 다시 이뤄지는 백악관 회동이다. AI 안전 논쟁은 전직 앤스로픽 연구원이 프론티어 AI 랩들을 "우리 생명을 걸고 도박한다"고 비판하며 촉발됐다. 오픈AI 샘 알트먼과 일론 머스크도 아모데이가 프론티어 모델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취지의 에세이를 발표한 이후 업계 전반의 속도조절 요구에 동의했지만, 트럼프는 최근 AI 공포론을 "사기"이자 "허풍"이라 일축하며 규제에 반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