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56건, 최대 2억7000만달러. CNBC 자체 집계에 따르면 매수액은 최소 4360만달러, 매도액은 최소 3560만달러로, 전체 거래 규모는 약 7900만~2억7000만달러 사이다. 포트폴리오 전반을 재편하는 수준의 거래량이라는 평가다.
MS·아마존은 팔고 사흘 뒤 재매수. 마그니피센트7 랠리로 하루 만에 시가총액 2910억달러가 불어난 7월 20일, 트럼프 계좌는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을 각각 500만~2500만달러어치 매도했다. 사흘 뒤인 7월 23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10만1~25만달러, 아마존 1001~1만5000달러를 다시 사들였다.
같은 날 오라클 매도·엔비디아 매수, 방산주 매도는 행정명령과 겹쳐. 같은 7월 20일 오라클을 100만~500만달러 팔고 엔비디아를 50만~100만달러 샀다. 또 이날 노스롭그루먼을 25만~50만달러 매도했는데, 공교롭게도 트럼프는 이날 중국 등지에서 조달하는 핵심소재에 대한 방산 공급망 요건을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거래 시각이나 결정 주체는 공시에 나오지 않는다.
머스크 관련주도 반복 매매. 역대 최대 규모 IPO(6월 12일 상장)를 마친 스페이스X 주식을 7월 10일 1만5001~5만달러 매수했다가 7월 17일 1001~1만5000달러 매도했다. 테슬라는 6월 15~16일 매수 후 4차례에 걸쳐 13만1004~36만5000달러를 매도했고, 7월 27일 10만1~25만달러를 다시 사들였다.
매매 규모 계속 급증 추세. 6월 공시는 1051건(7810만~2억6310만달러)이었고, 2025년 연간 공시는 8개 계좌에 걸쳐 2만1000건 넘는 거래·최소 8억5800만달러 보유를 보여줬다. 1기 임기였던 2017년 공시된 86건과는 비교가 안 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