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한장 2026년 06월 22일 월요일
마이크론 실적 앞둔 첫 거래일, 워시 연준 매파 선회와 호르무즈 재개가 만나는 주
① 오늘의 한 줄 요약
반도체가 주도한 4일 장을 뒤로하고 마이크론(MU) 실적(6/24)이 이번 주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워시 연준 점도표 플립으로 연내 인상 확률이 77%까지 치솟은 가운데, 미-이란 MOU 서명으로 호르무즈가 재개되며 유가는 $77대에서 안정되고 있습니다.
MARKET SNAPSHOT · 주요 지수/금리/원자재
기준일: 2026-06-18 (목) 종가 — 6/19 Juneteenth 휴장, 6/20~21 주말
S&P 500
7,500.58
+1.08%
나스닥
26,517.93
+1.91%
다우존스
51,564.70
+0.14%
VIX (공포지수)
16.78
+2.32%
미국 10년물 금리
4.455%
-0.008%p
달러인덱스
100.76
-0.09%
WTI (미국 원유)
$77.54
+1.23%
금
$4,172
-1.72%
비트코인(BTC)
$63,697
-0.37%
출처: Reuters · Bloomberg · Yahoo Finance · CNBC
② 무슨 일이 있었나?
SOXX +6.62%, SMH +5.76%, INTC +10.64% — 지난 목요일(6/18) 반도체 업종이 폭등하며 나스닥을 끌어올린 가운데, Juneteenth 연휴로 시장은 4일 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6/22), 투자자들은 반도체 훈풍이 이어질지 혹은 연준 매파 신호에 꺾일지를 가늠하며 복귀합니다. 워시 의장의 첫 FOMC는 점도표를 인하에서 인상으로 뒤집었고, 동시에 미-이란 MOU 서명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공식 재개됐습니다. 반도체 훈풍 vs 금리 역풍 vs 지정학 완화, 세 가지 힘이 교차하는 한 주가 시작됩니다.
SpaceX(SPCX), 역대 최대 IPO 후 조정 중 — 이번 주 반도체가 다시 방향을 잡는다
6월 12일 역대 최대 규모($750억)로 상장한 스페이스X(SPCX)는 데뷔 첫날 +19.3%로 치솟으며 시가총액 $2조를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ATH $225.64에서 $185로 약 17.9% 조정되며 "IPO 버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CFRA는 목표가 $115로 '매도' 의견을 냈고, 아마존에 시총을 역전당했습니다. 한편 지난주 4일 장에서 반도체 ETF SOXX는 +6.62% 급등하며 시장의 주인공은 여전히 AI·반도체임을 확인했습니다.
→ SPCX: IPO가 $135 → $225.64(ATH) → $185(현재). 고평가 논란에도 Starlink 수익화가 핵심 투자 논거
→ 이번 주 6/22(월) 반도체 선물 방향이 단기 시장 흐름의 첫 신호
출처: CNBC · 2026-06-18 · 원문 보기
워시 연준의 첫 FOMC. 점도표가 뒤집혔다, 연내 인상 확률 77%
6월 17일 Kevin Warsh 신임 의장의 첫 FOMC는 3.50~3.75% 동결(12-0 만장일치)으로 마무리됐지만, 진짜 충격은 점도표에 있었습니다. 3월까지 '연내 인하' 중앙값이었던 점도표가 '연내 인상'으로 완전히 플립됐습니다. 18명 중 9명이 2026년 내 최소 1회 인상을 지지했고, 연방기금금리 연말 중앙값은 3.8%로 제시됐습니다. 워시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물가안정"을 무려 12회 언급하며 매파 기조를 각인시켰습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은 12월 인상 확률을 77%까지 반영했습니다.
→ PCE 예측 상향: 3월 2.7% → 6월 3.6%. CPI 4.2%, 여전히 목표(2%)의 2배
→ 워시 포워드 가이던스 폐기 선언 → 매 데이터가 시장 변동성 유발할 수 있음
출처: CNBC · TheStreet · 2026-06-17 · 원문 보기
마이크론(MU) 6월 24일 실적 발표. HBM 슈퍼사이클이 진짜인지 이번 주에 확인됩니다
이번 주 수요일(6/24)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마이크론(MU) 3분기 실적은 반도체 업종 전체의 온도계가 될 것입니다. 컨센서스 EPS는 $19.72, 매출 가이던스는 약 $33.5B(±$750M)으로 제시된 상황입니다. 시장의 핵심 질문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구조적 성장인지 사이클 피크인지입니다. 마이크론은 2026년 HBM 생산 전량을 이미 구속력 있는 계약으로 완판했다고 밝혔으며, Nvidia의 차세대 가속기 'Vera Rubin'에 HBM4를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설비투자(Capex)도 기존 $200억에서 $250억 이상으로 25% 상향했습니다. 지난 6/18 마이크론은 기대감으로 +8.70% 급등했습니다.
→ 2026년 HBM 완판 + HBM4 양산 진입 = AI 메모리 수요 가시성 최고조
→ MU 실적 서프라이즈 시: NVDA, MRVL, KLAC 등 반도체 전반 추가 상승 기대
출처: TechTimes · CNBC · 2026-06-24 예정 · 원문 보기
미-이란 MOU 제네바 서명, 호르무즈 재개 — 유가 $77 안정, 트럼프 재위협은 여전히 변수
6월 19일(Juneteenth) 제네바에서 미국과 이란이 MOU에 공식 서명하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를 확정했습니다. 이란-이스라엘 분쟁으로 $120 이상까지 치솟았던 WTI는 합의 이후 $77대로 안정됐으며, 전문가들은 $75~$85 범위를 유지 밴드로 제시합니다. 30일 내 기뢰 제거가 명시되며 실질적 해로 안전도 보장됐습니다. 그러나 주말 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이란에 추가 공격 위협"을 언급하며 지정학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상기시켰습니다. Vance 부통령은 스위스에서 협상을 계속 이끌고 있습니다.
→ 호르무즈 정상화 → 한국·일본 원유 조달 비용 하락 기대
→ 트럼프 재위협 발언 = 단기 지정학 노이즈. MOU 이행 여부가 중장기 유가 변수
출처: CNBC · CSIS · 2026-06-19 · 원문 보기
KOSPI 연간 +95%, 세계 최고 성과 — SK하이닉스 HBM4E 샘플 출하로 주도권 굳힌다
2026년 들어 한국 KOSPI는 연간 +95.43%로 전 세계 주요 지수 중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주역은 반도체입니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4E(12층) 샘플을 핵심 고객사에 출하했다고 밝혔으며, 삼성전자도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AI 데이터센터향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폭발하면서 두 한국 기업이 글로벌 HBM 공급망의 양대 축이 됐습니다. KOSPI는 6/18 기준 9,052에서 최근 9,340선까지 추가로 올라섰습니다.
→ SK하이닉스 HBM4E 샘플 출하 = 마이크론 MU 실적 이후 HBM 공급망 전반 수혜 가능
→ KOSPI YTD +95%: 이미 많이 올랐지만 AI 사이클이 지속되는 한 수급 우위 유지 전망
출처: BusinessToday · TOPONE Markets · 2026-06-12~22 · 원문 보기
③ 한국 투자자가 주목할 포인트
첫째, 마이크론(MU) 실적(6/24)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의 단기 촉매입니다. 마이크론이 HBM 수요 가시성을 재확인하면 국내 반도체 종목에도 즉각적인 수급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워시 연준의 연내 인상 확률(77%)은 달러 강세를 지지합니다. 원/달러 환율 1,400원대 유지 시 해외주식 투자 수익에 환율 이득이 가산될 수 있으나, 수출기업 영업이익에는 불리합니다.
셋째, 호르무즈 해협 재개로 한국의 원유 조달 비용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다만 트럼프 재위협 발언은 긴장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으므로, 에너지 관련 종목 단기 변동성에 유의하십시오.
넷째, 6/27 PCE 물가지수가 이번 주 최대 거시 변수입니다. PCE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워시 연준의 7월 긴급 인상 기대가 높아지며 채권·성장주 동시 압박이 올 수 있습니다.
④ 한 장 정리
반도체 폭등과 지정학 완화가 겹친 Juneteenth 연휴를 마치고 이번 주 미국 증시가 재개됩니다. 이번 주의 핵심 열쇠는 단 하나, 마이크론(MU) 6/24 실적입니다. HBM이 구조적 성장이라면 반도체 업종 전반에 추가 상승 여지가 있습니다. 반면 워시 연준의 매파 선회는 장기 금리의 상방 리스크를 높이고 있어, 고PER 성장주 투자자라면 6/27 PCE 발표까지 포지션 점검이 필요합니다. 미-이란 MOU로 지정학 불확실성은 한 고비를 넘겼지만, 트럼프 재위협과 이란의 MOU 이행이라는 두 변수는 계속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이번 주 주목 포인트
6/24 마이크론(MU) 실적 — HBM 수요 지속성 확인 여부
6/27 PCE 물가지수 — 워시 연준 조기 인상 방아쇠 여부
트럼프 재위협 vs 이란 MOU 이행 — 유가 $75~85 밴드 유지 여부
⑤ 이번 주 핵심 체크 포인트
이번 주는 마이크론(6/24)과 PCE(6/27) 두 이벤트를 중심으로 시장이 움직일 것입니다. 마이크론 실적이 HBM 수요를 재확인하면 반도체주에 훈풍이, PCE가 예상보다 높으면 워시 연준 인상 기대가 강화되며 시장 전반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침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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