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알파벳이 오픈AI·앤스로픽 지분에서 낸 평가차익이 이번 분기 실적을 실제보다 부풀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업 자체의 성장세와는 별개인 '장부상 이익'이라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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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알파벳이 최근 분기 실적에 오픈AI·앤스로픽(일부는 스페이스X) 지분에서 나온 상당한 규모의 투자평가이익을 반영했다. 이 이익은 실제 사업 실적이 아니라 비상장 지분의 장부가 상승분이다.
이번 분기 S&P500 기업들의 순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48%를 웃돌았지만, 이 투자평가이익을 제외하면 증가율은 29% 안팎으로 낮아진다.
오픈AI와 앤스로픽은 비상장 시장에서 몸값이 각각 1조 달러에 근접한 수준까지 치솟았다. D.A.데이비드슨의 길 루리아 테크리서치 총괄은 "헤드라인 실적 숫자는 오픈AI·앤스로픽·스페이스X 지분 평가이익으로 크게 부풀려졌다"고 지적했다. 대다수 애널리스트는 이 일회성 항목을 실적 추정치에서 제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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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겉으로 보이는 순이익 증가율만 보면 빅테크의 AI 투자가 이미 수익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착시를 줄 수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광고·커머스 등 실제 사업의 이익 증가는 그보다 훨씬 완만해, 밸류에이션 판단 시 이 장부상 이익을 걸러내지 않으면 과대평가 리스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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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xt
3분기 이후에도 오픈AI·앤스로픽 등 비상장 AI 기업의 몸값이 오르내릴 때마다 빅테크 실적에 비슷한 변동성이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애널리스트들이 이 항목을 뺀 조정 이익 기준으로 가이던스를 얼마나 명확히 제시하는지, 국내 투자자는 이 지표를 따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
📌 오늘의 핵심 요약
빅테크의 이번 분기 실적은 오픈AI·앤스로픽 지분 평가이익으로 상당 부분 부풀려졌다. 이를 제외하면 순이익 증가율은 48%에서 29% 안팎으로 낮아진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 주요 출처
- Big Tech's Anthropic and OpenAI stakes are distorting the corporate earnings picture, CNBC (2026-08-03)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