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로 사건을 풀어보려던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이 결국 등을 돌렸다. 파라마운트가 지난 회의 내용을 유출·왜곡했다는 이유로 월요일 예정됐던 협상 테이블을 걷어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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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로브 본타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이 월요일(현지시간)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와 예정돼 있던 합의 논의 회동을 취소했다.
본타는 "파라마운트가 지난 금요일 회의의 기밀성을 지키지 못했다. 단순히 논의 내용을 누설한 게 아니라 이를 왜곡했으며, 이는 선의 부족을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게임을 멈추고 진정성 있게 협상에 임하면 언제든 다시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파라마운트 측은 유출 책임을 부인하며 "선의로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반박했다. 이 소송은 지난 7월 본타를 포함한 12개 주 법무장관이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가 반독점 위반이라며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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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불과 나흘 전 본타는 CNBC 인터뷰에서 "법정보다 회의실에서 풀고 싶다"며 합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런데도 회동이 무산됐다는 것은 양측 신뢰가 급속히 무너졌다는 신호다. 약 1,100억달러 규모의 이 거래는 이미 2027년 6월로 종료 시점이 연기된 상태라, 협상 결렬이 장기화되면 거래 자체의 불확실성이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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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xt
양측이 재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을지, 아니면 2027년 3월로 예정된 반독점 재판까지 그대로 갈지가 관건이다. 협상 결렬이 이어지면 파라마운트-WBD 거래뿐 아니라 폭스-로쿠 등 대기 중인 다른 미디어 M&A의 타이밍 불확실성도 함께 커질 수 있다.
📌 오늘의 핵심 요약
캘리포니아 법무장관 본타가 파라마운트의 "선의 부족"을 이유로 WBD 인수 관련 합의 회동을 취소했다. 반독점 재판은 2027년 3월로 예정돼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 주요 출처
California AG Rob Bonta cancels Paramount settlement meeting, citing 'lack of good faith', CNBC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