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에게는 AI발 사이버 위협을 경고해놓고, 정작 경고한 쪽은 그 대응 도구를 손에 넣지 못했다. 연준이 앤트로픽의 신형 AI 모델 접근권을 석 달 넘게 확보하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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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지난 4월 연준과 재무부는 미국 주요 은행 CEO들을 모아 긴급 회동을 열고, 앤트로픽의 신형 AI 모델이 금융권에 전례 없는 사이버보안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앤트로픽은 이 모델(Claude Mythos Preview)을 소프트웨어 취약점 탐지에 특화된 보안 프로그램 “Project Glasswing”을 통해 일부 은행·기관에 먼저 제공했다.
그런데 다른 기관들이 이 모델로 취약점을 패치해나가는 동안, 시스템적으로 가장 중요한 금융기관인 연준 자신은 최소 3개월간 접근권을 얻지 못했다. 7월15일 기준으로도 여전히 접근을 확보하려 애쓰는 중이었고, 이후 실제로 확보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4월 회동은 당시 파월 의장 체제에서 베센트 재무장관과 함께 열렸다. 후임인 케빈 워시 의장은 지난주 상원 청문회에서 자신도 여전히 접근권 확보 작업 중이라고 증언했다. 앤트로픽과 연준 모두 이번 보도에 대한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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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가장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이 스스로 경고한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뒤늦게 갖췄다는 건, AI 모델의 취약점 탐지 능력이 강력해질수록 “누가 먼저 접근하느냐”의 순서와 속도 자체가 금융 시스템 전체의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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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xt
워시 의장이 접근권 확보를 언제 마무리하는지, 앤트로픽의 Project Glasswing이 다른 기관으로 얼마나 더 확대되는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정부·금융권에 대한 AI 모델 배포 우선순위를 둘러싼 규제 논의로 번질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 오늘의 핵심 요약
연준이 지난 4월 은행권에 경고했던 앤트로픽 AI 모델(Claude Mythos)에 정작 자신은 최소 3개월간 접근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 케빈 워시 의장은 지난주 상원 증언에서 여전히 접근권 확보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 주요 출처
- The Fed rang the alarm about Anthropic's Mythos AI model, but had to go months without it, CNBC (2026-07-21)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