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가 화요일(8/18) 만 13~17세 청소년 전용 'ChatGPT for Teens'를 공개했다. 자살·자해, 로맨틱·성적 대화 등을 제한하는 콘텐츠 필터를 기본 적용했고, 3시간 동안 90분 이상 연속 사용하면 휴식을 권하는 알림 기능을 넣었다. 음성 모드는 청소년이 직접 끌 수 있도록 했고, 챗봇이 사용자에게 개인적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도록 하는 보호장치도 강화했다.
부모나 청소년이 직접 이용을 제한하는 '조용한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학습 모드가 기본으로 켜지는 '학습 시간'도 도입했다. 숙제 알림, 퀴즈, 학습 시각화 도구 등 교육용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발표는 챗봇과의 대화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청소년 유족들이 OpenAI를 상대로 낸 소송, 그리고 미성년자 보호 미비에 대한 정치권·규제기관의 비판이 이어진 뒤 나왔다. 청소년들은 이미 수년째 ChatGPT를 성인용 버전으로 사용해온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