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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투키디데스 함정, 극복할 수 있다"…5월의 질문이 확신으로

2026년 9월 2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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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투키디데스 함정, 극복할 수 있다"…5월의 질문이 확신으로

CNBC가 9월 26일(현지시간) 보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도착하며 "투키디데스 함정은 극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파괴적 경쟁을 피할 수 있을지 질문 형태로 던졌던 것과 달리, 이번엔 단정적 표현으로 바뀌었다. 투키디데스 함정은 하버드대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가 대중화한 개념으로, 부상하는 강대국과 기존 패권국 사이의 긴장이 역사적으로 전쟁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는 데서 나왔다(고대 그리스 아테네·스파르타 간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원형). 시 주석은 이날 미중이 "건강한" 경쟁을 할 수 있으며, "서로 따라잡는 경주여야지, 한쪽이 이기고 지는 레슬링이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런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군사적 충돌 없이 치열하게 경쟁한다는 최소선을 확립한 것이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트럼프-시진핑 국빈만찬, 젠슨 황·팀 쿡·머스크 등 빅테크·월가 CEO 총출동

2026년 9월 2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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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국빈만찬, 젠슨 황·팀 쿡·머스크 등 빅테크·월가 CEO 총출동

CNBC가 9월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발표 자료를 인용해 보도. 목요일 열린 트럼프-시진핑 국빈만찬에 1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미국측은 정부 고위인사와 기업인, 배우자가 대거 포함된 반면 중국측은 정부 관료 중심으로 구성됐다. 트럼프와의 대화가 미중관계에 '새로운 실질적 내용을 더했다'고 시 주석이 건배사에서 말했고, 트럼프는 시 주석에게 흰머리수리 동상을 선물했다. 대통령 부부 테이블에는 애플 팀 쿡, 엔비디아 젠슨 황 부부, 일론 머스크, AMD 리사 수가 동석했다. 메타와 오픈AI도 주요 참석 기업으로 꼽혔으나 앤트로픽은 명단에 없었다. 엔비디아·메타·AMD·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테슬라 등 매그니피센트7 관련 CEO가 대부분 참석했고, 블랙록 래리 핑크, 블랙스톤 스티븐 슈워츠먼, JP모간 제이미 다이먼, 씨티 제인 프레이저 등 월가 수장들과 연준 의장 케빈 워시도 자리했다. 시 주석의 중국측 방문단에는 기업인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 주석은 미국을 오바마 행정부 이후 10여년 만에 국빈 방문했으며 수요일 도착해 금요일 출국 예정이다.

시진핑, 백악관서 트럼프에 "AI는 경쟁보다 협력 여지 더 크다"

2026년 9월 2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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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백악관서 트럼프에 "AI는 경쟁보다 협력 여지 더 크다"

CNBC가 9월 2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매체 발표문을 인용해 보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인공지능(AI) 분야는 경쟁보다 협력의 기회가 더 크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측은 AI 대화를 계속하고, 리스크와 이익에 대한 견해를 교환하며, AI의 오남용·악용을 함께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양측 모두 경쟁이 있다. 협력은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간이 AI 기술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해야 하며 AI는 인류의 진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배경에는 미국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 접근을 제한해왔고, 미국 AI 기술의 불법 디스틸레이션(증류) 의혹으로 중국 기업들을 비판해온 상황이 있다. 최근에는 자율성이 높아진 AI 모델이 공격을 더 빠르고 억제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왔다. 이번주 초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뉴욕에서 중국 협상단과 만난 뒤 양측이 '미중 AI 대화' 신설을 논의했다고 밝혔으며, 미국은 AI 사고 경보 시스템 도입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상무부도 목요일 고위 무역 협상단이 미국과 첫 AI 관련 협상을 가졌다고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시진핑 회담 목전, 중국차 개방은 美 자동차업계엔 '판도라의 상자'

2026년 9월 24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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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회담 목전, 중국차 개방은 美 자동차업계엔 '판도라의 상자'

CNBC가 9월 23일(현지시간) 보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목-금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자동차 업계와 정치권이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시장 진입에 한목소리로 경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초 중국 업체가 미국 내에서 생산한다면 진입을 허용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이 발단이 됐다. 자동차 업계 전체를 대표하는 무역단체 컨소시엄과 20명 넘는 민주당 의원들이 각각 서한을 보내 기존 제한 유지를 촉구했고, 슬롯킨 상원의원은 "미국에서 차를 만들 것인지 여부의 문제"라고 밝혔다. 목-금 국빈만찬에는 BYD 창업자 왕촨푸, CATL 창업자 로빈 쩡이 중국 대표단으로 동행할 가능성이 거론되며, GM CEO 메리 바라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도 참석할 전망이다. GlobalData에 따르면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2020~2025년 사이 약 70% 급증했고, 유럽 내 점유율은 2020년 거의 0%에서 올 8월 12%까지 상승했다(Dataforce). 전 GM 임원이자 중국 자동차 전문가 마이클 던은 "중국 자국 시장은 생사를 건 가격전쟁 중이라 미국 시장 접근은 생명줄과 같은 산소통"이라며 "중국차가 유럽을 초토화한 것처럼 미국 자동차 산업도 빠르게 압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AI 안전 논의도 테이블에…그래도 속도는 안 늦춘다

2026년 9월 2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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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AI 안전 논의도 테이블에…그래도 속도는 안 늦춘다

CNBC가 9월 23일(현지시간) 보도. 목요일로 예정된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 양국이 AI 안전 관련 논의도 함께 다룰 전망이다. 최근 OpenAI 연구모델이 허깅페이스 플랫폼 일부에 무단 접근하고 앤트로픽이 AI의 사이버공격 자동화 정황을 포착하는 등 AI 위험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주말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미중 AI 대화" 신설과 국가안보 수준 사건을 다루는 소통 채널 개설을 논의했다. CSIS 왓와니 AI센터 디렉터 알록 메타는 "양국 지도자 모두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통제를 벗어나 웹사이트를 침해할 가능성에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워싱턴은 엔비디아 최첨단 칩의 중국 접근 제한과 중국의 디스틸레이션 관행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어, 전문가들은 공통 안전 정의나 사건 소통 채널 정도의 "모범적인" 합의는 가능해도 개발 속도를 늦추는 합의는 극히 어려울 것으로 본다.

시진핑, 트럼프 회담 앞두고 순방 외교…SCO·이집트 거쳐 인도로

2026년 8월 3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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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트럼프 회담 앞두고 순방 외교…SCO·이집트 거쳐 인도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월 하순 예상되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빡빡한 순방에 나섰다. 8월 30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도착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10년 만에 이집트를 국빈방문한다. 9월 12~13일에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인도 뉴델리를 찾아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순방을 크게 줄여온 시 주석의 행보라 무게가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