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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1일 금요일

중국 AI 3사, 클로드 대화 1억8000만 건 몰래 빼내 자사 모델 훈련시켜…앤트로픽 적발

앤트로픽이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에서 알리바바·문샷AI·딥시크가 클로드의 응답을 무단으로 빼내 자사 모델을 훈련시키는 '불법 증류'를 대규모로 벌였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5~7월 1억5100만 건 이상의 대화로 큰(Qwen) 모델을 훈련했고, 문샷은 키미 이용자 요청을 몰래 클로드로 우회시켜 2300만 건 이상을 빼돌렸으며, 딥시크도 7월 14일간 1200만 건 이상의 증류 시도를 벌였다. 일부 대화에는 개인·다국적기업·국가기관의 민감정보가 포함돼 개인정보보호법과 각 사 이용약관 위반 소지가 있다고 앤트로픽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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