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목요일 AI 매도세가 분산투자의 가치를 증명했다"
짐 크레이머가 목요일 AI주 매도세 속에서 오라클·브로드컴이 급락한 반면 홈디포 같은 비AI 종목이 반등한 것을 가리키며 분산투자의 가치를 재차 강조했다. 한 테마에 쏠린 포트폴리오는 패닉 매도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는 설명이다.
AI 대표 강세론자로 꼽히는 짐 크레이머가 목요일 AI주 매도세를 겪고도 오히려 분산투자의 가치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AI에만 쏠린 포트폴리오였다면 "오늘은 악몽이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 Fact
CNBC의 짐 크레이머는 목요일 AI 관련주 매도세가 시장 변동성 속에서 왜 분산투자가 필수적인지 다시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가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이 기존에 알려졌던 수치보다 약 200억달러 낮다고 보도하면서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압박을 받았고, 오라클은 5.5%, 브로드컴은 4.35% 떨어졌다.
반면 30년물 국채 입찰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며 국채 수익률이 내려가자 홈디포 등 AI 트레이드 밖에 있던 소외주들은 반등했다. 크레이머가 운용하는 투자클럽 채리터블 트러스트는 브로드컴과 홈디포 주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그는 "AI 관련주만 들고 있었다면 오늘은 악몽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이머는 집중된 포트폴리오의 위험은 급락 시 투자자가 패닉에 빠져 매도 후 현금화하고, 이후 시장이 회복될 때 그 반등을 놓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홈디포를 보유하는 게 얼마나 싫었는지 아느냐"며 "오늘 그만큼 좋아했다. 오늘 같은 날 시장에 계속 머물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홈디포 주가는 고금리로 주택 경기와 소비 지출이 눌리면서 수년간 부진했었다.
🔍 Why it matters
JP모건 집계에 따르면 2005~2024년 S&P500에 1만달러를 투자하고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10거래일만 놓쳤을 경우, 계속 투자해 있던 경우보다 최종 자산이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이머가 말하는 핵심은 매일 시장을 이기는 게 아니라, 한 섹터의 부진이 투자자를 시장 밖으로 완전히 몰아내지 않도록 막는 데 있다. AI주가 빠지는 날 비AI주가 오르는 섹터 로테이션이 실제로 일어난 이번 사례가 그 근거로 제시됐다.
🔭 What's next
오픈AI 매출 수치를 둘러싼 의구심이 더 커질지, 오라클·브로드컴을 비롯한 AI 인프라주가 추가로 흔들릴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동시에 국채 수익률 흐름에 따라 홈디포 같은 금리 민감주들이 계속 반등세를 이어갈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크레이머의 조언대로라면, AI 쏠림이 다시 심해질 때마다 비AI 종목의 방어력이 재조명될 가능성이 크다.
📌 오늘의 핵심 요약
오픈AI 매출 쇼크로 오라클·브로드컴이 급락한 목요일, 홈디포 등 비AI주가 반등하자 짐 크레이머는 이를 분산투자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았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 주요 출처
- Cramer says Thursday's AI sell-off proves the value of this age-old investing strategy, CNBC (2026-10-08)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됐나요?
댓글
불러오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