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과거 폭락 트라우마로 오늘의 승자를 놓치지 말라"
짐 크레이머는 과거 시장 폭락 사례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지금 벌어지는 변화를 놓친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시스코·워크데이를 예로 들며, 닷컴 버블 재현을 우려하던 시스코가 2025년 12월 닷컴 시대 고점을 넘어선 사례를 강조했다.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운율은 맞는다"는 격언이 오히려 투자자를 함정에 빠뜨릴 수 있다고 크레이머는 말한다.
📌 Fact
CNBC 짐 크레이머는 8월 13일(현지시간) 매드머니 방송에서, 투자자들이 과거 시장 흐름에 지나치게 무게를 두다가 지금 벌어지고 있는 가장 큰 기회를 놓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역사는 항상 반복되지도, 항상 운율이 맞지도 않는다"면서, 이 사실이 약세론자들이 역사를 근거로 투자자를 겁줘 주식에서 이탈시키는 것을 막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크레이머는 과거 사이클에서 배울 점은 있지만, 역사적 비교에만 과도하게 의존하면 근본적으로 달라진 부분을 놓칠 수 있다며 엔비디아·시스코·워크데이를 예로 들었다.
특히 시스코를 콕 집었다. 시스코 주가가 2025년 12월 닷컴버블 시대 고점을 20여년 만에 넘어섰을 때, 회의론자들은 닷컴 붕괴가 재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것이다. 크레이머는 투자자들에게 이런 경고에 매몰되지 말고 이익을 구간별로 챙기는(booking profits along the way) 접근이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 Why it matters
크레이머의 발언은 최근 반복되는 "AI 버블은 닷컴 버블의 재판"이라는 우려에 대한 반박 성격이 짙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시스코는 실적 발표에서 매출·EPS 모두 예상을 웃돌고 가이던스도 상향했음에도 주가는 8% 급락했는데, 이는 "좋은 실적에도 기대치를 못 넘기면 팔린다"는 지금 증시의 예민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크레이머가 말한 "과거와 다른 국면"을 어떻게 해석할지가 투자자마다 갈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역사적 비교는 참고자료일 뿐, 지금의 밸류에이션·수요 구조가 실제로 과거와 같은지 개별적으로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
🔭 What's next
9월 FOMC를 앞두고 AI 관련주의 밸류에이션 논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크레이머가 제시한 "이익 구간별 실현" 조언대로 투자자들이 실제로 차익 실현에 나설지, 아니면 추가 상승에 베팅할지는 다음 실적 시즌과 금리 경로에 달려 있다.
📌 오늘의 핵심 요약
짐 크레이머는 과거 시장 폭락에 대한 과도한 역사적 비교가 오늘의 승자 종목을 놓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엔비디아·시스코·워크데이를 근거로 들며 이익을 구간별로 실현하는 전략을 조언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 주요 출처
- Cramer says investors shouldn't let past market crashes scare them out of today's winners, CNBC (2026-08-13)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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