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 새 수장 코레이 카부쿠오을루, OpenAI·Anthropic 추격전 넘겨받았다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데미스 하사비스가 회장으로 물러나고, 최고기술책임자였던 코레이 카부쿠오을루가 SVP로 승진해 딥마인드를 이끈다. 순다르 피차이 CEO에게 직접 보고하며 제미나이 모델 개발과 프론티어 AI 연구를 총괄한다.
구글 딥마인드의 조타수가 바뀌었다. 새 선장은 취임 첫날부터 OpenAI·Anthropic에 뒤처진 격차를 메워야 하는 숙제를 떠안았다.
📌 Fact
딥마인드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였던 데미스 하사비스가 회장으로 물러나고, 딥마인드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구글 수석 AI 아키텍트였던 코레이 카부쿠오을루가 수석부사장(SVP)으로 승진해 조직을 이끌게 됐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에게 직접 보고하며 제미나이 모델 개발, 프론티어 AI 연구, 제미나이 앱·개발자 팀을 총괄한다.
카부쿠오을루는 구글이 딥마인드를 인수한 2014년보다 앞선 2012년부터 몸담아온 원년 멤버다. 최근 1년간 이미 하사비스로부터 모델 개발 지휘, 주요 제미나이 출시 발표 등 더 넓은 역할을 넘겨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나온 제미나이 3는 "이 세대 프론티어 모델의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 2월 제미나이 3.1 프로 이후로는 프론티어급 신모델을 내놓지 못했다. 반면 Anthropic의 신모델 '미토스'와 OpenAI의 GPT-5.6은 올해 들어 앞서나갔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글은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에 필수적인 코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코드 스트라이크(Code Strike)' 팀을 꾸린 상태다.
🔍 Why it matters
모닝스타의 말릭 아메드 칸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검색·멀티모달처럼 곧바로 수익화되는 영역에 집중하다 코딩이라는 첫 번째 '킬러 유스케이스'를 놓쳤고, 이 영역에서 OpenAI·Anthropic에 크게 뒤처져 있다고 짚었다. 하사비스 체제가 멀티모달·월드모델·헬스케어(아이소모픽 랩스)처럼 LLM 밖의 폭넓은 AGI 연구에 무게를 뒀다면, 카부쿠오을루 체제는 제미나이 모델 성능 자체를 끌어올리는 데 조직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분석이다. 컨스텔레이션 리서치의 레이 왕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사를 "깊이 있는 연구보다 실행력을 우선하는 신호"로 해석했다. 막대한 AI 설비투자를 이어가는 알파벳이 실제로 제미나이 경쟁력을 얼마나 빨리 끌어올리느냐는 서학개미들의 알파벳 투자 판단에도 직결되는 변수다.
🔭 What's next
제미나이 3.1 프로 이후 나올 차기 프론티어 모델이 GPT-5.6·미토스와의 격차를 실제로 좁히는지가 1차 시험대다. 코드 스트라이크 팀의 코딩 역량 개선 성과, 그리고 카부쿠오을루가 피차이에게 직접 보고하는 새 지휘체계 아래서 딥마인드 조직과 우선순위를 어떻게 재편하는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 오늘의 핵심 요약
구글 딥마인드 CEO가 데미스 하사비스에서 코레이 카부쿠오을루로 교체됐다. 하사비스는 회장으로 물러나고, 새 수장은 순다르 피차이에게 직접 보고하며 제미나이가 OpenAI·Anthropic과 벌이는 프론티어 모델 경쟁을 지휘한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 주요 출처
- Google's new AI boss inherits a race to catch OpenAI and Anthropic, CNBC (2026-08-12)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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