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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CEO 팔리 "유럽은 이미 늦었다"...중국차 대응, 미국은 아직 기회 있어

2026년 10월 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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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CEO 팔리 "유럽은 이미 늦었다"...중국차 대응, 미국은 아직 기회 있어

포드 CEO 짐 팔리는 디트로이트 오토모티브 뉴스 콩그레스에서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진입 허용 여부를 결정할 때 유럽의 전철을 교훈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브랜드 글로벌 점유율은 2020~2025년 사이 약 70% 급증했고, 유럽 내 점유율은 2020년 거의 0%에서 올해 8월 12%까지 치솟았다. 팔리는 포드가 지식재산권이 없거나 자본효율이 필요한 유럽·동남아 지역에서는 중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동시에 내년 출시할 '유니버설 전기차' 픽업트럭으로 정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포드의 중국 기업 연계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담은 서한을 보낸 바 있다.

현대차, 3분기 사상 첫 포드 추월 전망…하이브리드 부재가 발목 잡은 GM·포드

2026년 9월 2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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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사상 첫 포드 추월 전망…하이브리드 부재가 발목 잡은 GM·포드

Cox Automotive가 9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전망에 따르면 현대차의 3분기(7~9월) 미국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포드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난 51만1421대, 포드는 7.1% 줄어든 50만4172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경우 현대차는 GM·도요타에 이어 미국 내 3위 완성차 업체로 올라선다. 포드는 8월까지는 여전히 현대차를 앞서고 있다고 반박하며 "관세, 환율, 인건비, 공급망 때문에 미국보다 한국에서 생산하는 게 훨씬 유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Cox 애널리스트들은 포드와 GM의 부진 배경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라인업 부재를 꼽았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48달러로 높아지면서 하이브리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 GM은 코르벳 하이브리드만, 포드는 매버릭·F-150 하이브리드만 보유하고 있다. Cox 임원 애널리스트 에린 키팅은 "소비자가 원하는 차가 없으면 다른 제조사가 그 자리를 채운다"고 말했다. 포드는 지난해 두 차례 부품 공급업체 화재로 핵심 F시리즈 픽업 생산에도 차질을 겪었다. 한편 하이브리드 강자 도요타는 GM을 바짝 추격 중이다. GM은 3분기 5.2% 감소한 67만1706대, 도요타는 2.2% 증가한 64만2707대가 예상되며 연간 기준 격차는 12만1100대 미만으로 좁혀졌다. 도요타가 GM을 넘어서면 2021년 이후 두 번째다. Cox는 이날 2026년 연간 미국 신차 판매 전망치도 기존보다 약 2% 상향한 1610만대로 올렸다.

트럼프-시진핑 회담 목전, 중국차 개방은 美 자동차업계엔 '판도라의 상자'

2026년 9월 24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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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회담 목전, 중국차 개방은 美 자동차업계엔 '판도라의 상자'

CNBC가 9월 23일(현지시간) 보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목-금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자동차 업계와 정치권이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시장 진입에 한목소리로 경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초 중국 업체가 미국 내에서 생산한다면 진입을 허용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이 발단이 됐다. 자동차 업계 전체를 대표하는 무역단체 컨소시엄과 20명 넘는 민주당 의원들이 각각 서한을 보내 기존 제한 유지를 촉구했고, 슬롯킨 상원의원은 "미국에서 차를 만들 것인지 여부의 문제"라고 밝혔다. 목-금 국빈만찬에는 BYD 창업자 왕촨푸, CATL 창업자 로빈 쩡이 중국 대표단으로 동행할 가능성이 거론되며, GM CEO 메리 바라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도 참석할 전망이다. GlobalData에 따르면 중국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2020~2025년 사이 약 70% 급증했고, 유럽 내 점유율은 2020년 거의 0%에서 올 8월 12%까지 상승했다(Dataforce). 전 GM 임원이자 중국 자동차 전문가 마이클 던은 "중국 자국 시장은 생사를 건 가격전쟁 중이라 미국 시장 접근은 생명줄과 같은 산소통"이라며 "중국차가 유럽을 초토화한 것처럼 미국 자동차 산업도 빠르게 압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V 시대에 다시 뜨는 V-8... GM, 2027 실버라도·시에라에 신형 엔진 2종 투입

2026년 9월 1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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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시대에 다시 뜨는 V-8... GM, 2027 실버라도·시에라에 신형 엔진 2종 투입

GM이 2027년형 쉐보레 실버라도·GMC 시에라 픽업트럭에 신형 스몰블록 V-8 엔진 2종을 새로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EV 보조금·연비규제 완화와 부진한 전기트럭 수요 속에 포드·스텔란티스(램)도 나란히 V-8·디젤 라인업을 강화하며 2027년형 '트럭 전쟁'이 재점화됐다. 픽업트럭은 GM·포드 실적을 떠받치는 최대 수익원으로, 견인·적재 용도에서 EV가 부진한 대신 대형 가솔린 엔진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포드, 켄터키 트럭공장에 10억 달러 투자... 교통장관 '중국 유착' 경고 서한 이틀 만에

2026년 9월 1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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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켄터키 트럭공장에 10억 달러 투자... 교통장관 '중국 유착' 경고 서한 이틀 만에

포드가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공장이라 부르는 켄터키 트럭공장(루이빌)에 새 도장공장을 짓는 데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숀 더피 미 교통장관이 CATL, 지리차와의 협력을 문제 삼아 "중국 국영기업과 미래를 엮고 있다"는 경고 서한을 짐 팔리 CEO에게 보낸 지 이틀 만이다. 팔리는 "기본적인 오해이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고, 포드 주가는 3.5% 올랐다.

포드, 초고수익 슈퍼듀티 트럭 생산 20년 만에 최대... 8월 판매는 10.3% 감소

2026년 9월 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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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초고수익 슈퍼듀티 트럭 생산 20년 만에 최대... 8월 판매는 10.3% 감소

포드가 8월 미국에서 대형 픽업 슈퍼듀티를 3만 9,000대 넘게 생산해 2006년 3월 이후 최대 월간 생산량을 기록했다. F-150 생산도 2024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9월과 11월 알루미늄 공급사 노벨리스의 뉴욕 오스위고 공장 화재로 F-시리즈 생산이 막혔던 것을 만회하는 것이다. 다만 8월 미국 신차 판매는 1년 전보다 10.3% 줄어 8개월 연속 감소했고, F-시리즈 딜러 재고는 약 40일치로 통상 수준의 절반에 그친다. 포드는 화재로 올해 약 15억 달러의 비용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