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일변도였던 AI 칩 공급망에 균열이 계속 커지고 있다. AMD가 앤트로픽에 최대 50억달러를 투자하며, 2기가와트 규모의 GPU를 공급하는 대형 컴퓨팅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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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AMD가 앤트로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최대 5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앤트로픽은 AMD Helios 랙스케일 시스템에 Instinct MI450 시리즈 GPU를 2기가와트 규모로 도입하며, 이 중 1기가와트는 2027년 중반 가동을 목표로 한다.
리사 수 AMD CEO는 “앤트로픽과의 파트너십을 심화해 AMD Helios를 기가와트 규모로 배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AMD는 엔비디아와 정면 경쟁하는 동시에 오픈AI 등 주요 AI 기업들과도 잇따라 대형 계약을 맺으며 AI 인프라 붐의 주요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올해 들어 아마존(4월, 수십억달러 규모)·구글·브로드컴(4월, 멀티 기가와트 컴퓨팅)·스페이스X(5월, 2029년 5월까지 월 12.5억달러 규모 컬로서스1 데이터센터 이용) 등과 잇달아 인프라 계약을 맺어왔고, 메타와도 컴퓨팅 파워 임대를 예비 논의 중이다. 5월 기준 런레이트 매출은 470억달러를 넘어섰는데, 이는 2025년 전체 매출(약 100억달러)에서 크게 뛴 수치다. 앤트로픽은 지난달 9,650억달러 밸류에이션으로 투자를 유치했고, 6월에는 IPO를 비공개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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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t matters
AI 모델 기업이 특정 칩 공급사 한 곳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하이퍼스케일러·칩메이커와 동시에 대형 계약을 쌓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AMD 입장에서도 앤트로픽 확보는 엔비디아 독점 구도를 깨는 실질적 매출원이자, 밸류에이션 상승 여지를 보여주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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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xt
2027년 중반 예정된 1기가와트 가동이 실제 일정대로 진행되는지, 그리고 앤트로픽이 비공개 신청한 IPO가 어떤 속도로 진행되는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AMD로서는 이번 계약이 실제 매출·수주잔고에 언제부터 반영되는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 오늘의 핵심 요약
AMD가 앤트로픽에 최대 50억달러를 투자하고 Instinct MI450 GPU 2기가와트를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앤트로픽은 런레이트 매출 470억달러·밸류에이션 9,650억달러를 기록하며 IPO도 비공개로 추진 중이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 주요 출처
AMD to invest up to $5 billion in Anthropic as part of computing power deal, CNBC (202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