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3분기 EPS 5.57달러로 이례적 예상 하회... 순이자이익 전망은 1,062억달러로 상향
JP모건체이스가 3분기 EPS 5.57달러, 매출 509억 1천만달러로 시장 예상을 모두 밑돌았다. 채권 트레이딩이 부진했고 비용이 매출보다 빨리 늘었다. 다만 2026년 순이자이익 전망을 1,062억달러로 올리자 주가는 낙폭을 되돌렸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이 3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에 못 미쳤다. 최근 20개 분기 중 16번 예상을 넘긴 은행이라 시장은 놀랐다. 같은 날 골드만삭스는 정반대로 기록을 썼다.
📌 Fact
13일 발표한 3분기 EPS는 5.57달러로 LSEG 집계 예상치 5.90달러를 밑돌았다. 순이익은 153억 1천만달러다. 6억 5,800만달러 규모의 증권 매각 손실을 빼도 EPS는 5.75달러로 여전히 예상보다 낮다. 매출은 509억 1천만달러로 예상(512억 2천만달러)에 못 미쳤다.
🔍 Why it matters
은행 실적 시즌의 첫 성적표가 은행마다 크게 갈렸다. 골드만삭스는 매출 186억 8천만달러로 예상(167억 1천만달러)을 20억달러 가까이 넘었다. 주식 트레이딩 매출이 1년 전보다 72% 늘었고, 자문 수수료 16억 5천만달러는 회사 역대 최대다. 씨티그룹도 매출과 EPS 모두 예상을 넘었다. 웰스파고는 EPS는 넘었지만 매출이 예상에 못 미쳐 주가가 내렸다. 제이미 다이먼 CEO는 월가 부문의 트레이딩과 투자은행 활동이 "다소 둔화됐다"고 인정했다. 9월 말 10년물 국채 금리가 약 5.3%까지 오른 상황에 대해선 "5%에서 6%로 가는 건 4%에서 5%로 갈 때보다 더 아플 것"이라고 했다. 6%를 예상하는 건 아니지만 대비는 해야 한다는 말이다.
🔭 What's next
제러미 바넘 CFO는 인수합병 거래가 "취소된 게 아니라 미뤄진 것"이라며 딜 파이프라인이 탄탄하다고 했다. 휘발유 지출 증가분을 빼면 소비자 지출도 견조하다는 설명이다. 다이먼은 외부 AI 에이전트가 은행 시스템 안에서 움직이도록 허용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서학개미라면 4분기 채권 트레이딩이 회복되는지, 그리고 비용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 아래로 다시 내려오는지를 볼 만하다. 이번에 오른 순이자이익 전망이 금리 상승 덕을 얼마나 계속 볼지도 함께 확인할 지점이다.
📌 오늘의 핵심 요약
JP모건이 3분기 EPS 5.57달러(예상 5.90달러), 매출 509억 1천만달러(예상 512억 2천만달러)로 이례적으로 예상을 밑돌았다. 채권 트레이딩 부진과 매출보다 빠른 비용 증가가 원인이다. 2026년 순이자이익 전망을 1,062억달러로 올리면서 주가는 낙폭을 되돌렸고, 같은 날 골드만삭스는 주식 트레이딩 72% 증가로 예상을 크게 넘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 주요 출처
- Bank earnings live updates: JPMorgan and Goldman executives discuss quarterly results, CNBC (2026-10-13)
- JPMorgan's earnings miss, Delta delays Riyadh route, McDonald's chicken plans and more in Morning Squawk, CNBC (2026-10-13)
본 기사는 투자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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