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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서 로브 게링 영입…북미사업 총괄 맡긴다

2026년 9월 2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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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서 로브 게링 영입…북미사업 총괄 맡긴다

코카콜라가 몬스터 베버리지 아메리카 사업부를 이끌던 로브 게링을 영입해 12월 1일부로 북미사업부문 총괄 사장으로 앉힌다. 게링은 스와이어 코카콜라 USA CEO를 지낸 뒤 지난 2월 몬스터 아메리카 CEO를 맡았던 인물로, 코카콜라로 컴백하는 모양새다. 유가·식료품비 부담에 미국 소비자 지출이 위축되는 가운데 성장세를 지켜야 하는 코카콜라가 경쟁사 핵심 임원을 빼오며 북미 전략을 재정비한다는 신호다.

파라마운트, 할리우드에 '연 30편 개봉' 공약…지키면 미라맥스 지분 내놓는다

2026년 9월 2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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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할리우드에 '연 30편 개봉' 공약…지키면 미라맥스 지분 내놓는다

CNBC가 9월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 관련 12개 주정부와의 반독점 합의에서 할리우드 업계를 향해 구체적인 극장 개봉 편수 공약을 내걸었다. 합의에 따르면 통합법인은 2027~2028년 연 30편 이상, 2029~2031년 연 32편 이상의 영화를 극장에 배급해야 하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광범위 배급과 5000만달러 이상 제작비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만약 연 30편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파라마운트는 미라맥스 지분을 매각하고 할리우드 노조원 기금에 3000만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이 외에도 파라마운트는 향후 5년간 캘리포니아 소재 파라마운트·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부지를 매각하지 않기로 했고, 미국 내 영화 제작에 연간 3억달러씩 추가 투자해 5년간 총 15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극장주와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25년간 어떤 스튜디오도 연간 25편 이상의 광범위 개봉작을 낸 적이 없다는 점을 들어 연 30편 목표 달성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으며, 5년 협정이 끝난 뒤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의문도 남아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카이시, 6연방항소법원서도 패소…'주정부 규제' 판결 두 번째, 대법원행 유력

2026년 9월 2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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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시, 6연방항소법원서도 패소…'주정부 규제' 판결 두 번째, 대법원행 유력

CNBC가 9월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제6연방항소법원(신시내티)이 오하이오·테네시 주정부가 예측시장 플랫폼 카이시(Kalshi)의 스포츠 이벤트 계약에 자국 도박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만장일치로 판결했다. 3인 재판부는 카이시의 스포츠 이벤트 계약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배타적 관할권 대상인 '스왑'의 법적 정의를 충족한다는 근거를 카이시가 제시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으며, 설령 스왑으로 인정되더라도 상품거래법(CEA)이 오하이오·테네시의 도박법을 명시적으로도 묵시적으로도 우선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이는 지난달 제9연방항소법원(샌프란시스코)이 네바다주의 규제 권한을 인정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주정부 손을 들어준 항소심 판결로, 지난 4월 제3연방항소법원(필라델피아)이 뉴저지주의 규제를 배척한 판단과 정면으로 엇갈린다. 연방항소법원 간 판단이 2대1로 갈리면서 연방대법원이 최종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판결 소식에 전통 스포츠북 드래프트킹스(DKNG)와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 "베센트, AI 차르 안 맡는다"...본인이 고사

2026년 9월 2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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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센트, AI 차르 안 맡는다"...본인이 고사

CNBC가 9월 25일(현지시간) 보도.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스콧 베센트는 초지능(SI) 차르를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세마포와 로이터가 베센트가 AI 차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한 반응이다. 트럼프는 "첫째로 본인이 원하지 않고, 둘째로 재무부에서 너무 잘하고 있어 자리를 옮길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지난 9월 19일 "스페이스포스처럼 AI포스를 만들겠다"며 조만간 AI 차르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고, AI가 미국 GDP의 최대 25%를 차지할 "차세대 산업혁명"이라며 중국 등 경쟁국에 대한 주도권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AI 스크리닝 시대의 취업, 22~27세 실업률 5.7%로 급등

2026년 9월 2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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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크리닝 시대의 취업, 22~27세 실업률 5.7%로 급등

CNBC가 9월 25일(현지시간) 보도.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집계 기준 22~27세 대졸자 실업률이 2026년 6월 기준 5.7%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고 2년 전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채용기업의 66%가 AI 사전심사 활용 확대를 계획 중이며 구직자의 81%도 AI를 구직에 활용했거나 활용할 계획이다. 링크드인·Handshake 조사에서 2026년 졸업생의 이력서 내 AI 스킬 언급 비율이 2022년 졸업생 대비 두 배로 늘었다. NACE는 AI 스킬을 요구하는 채용공고 비율이 지난 가을 10.5%에서 올봄 16.5%로 상승했다고 밝혔지만, 졸업생 3명 중 1명은 AI 스킬이 자신의 커리어에 "거의 중요하지 않다"고 답해 세대 인식차가 뚜렷했다.

MS, 코딩+생산성 합친 코파일럿 앱 개편...앤트로픽에 맞불

2026년 9월 2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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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코딩+생산성 합친 코파일럿 앱 개편...앤트로픽에 맞불

CNBC가 9월 25일(현지시간) 보도. 마이크로소프트가 금요일 코딩 기능과 복잡한 생산성 업무를 한 앱에서 처리하는 업데이트된 코파일럿을 공개했다. 기업용 AI 시장에서 앤트로픽에 주도권을 내주고 있다는 위기감이 배경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지식업무용 365 코파일럿과 깃허브 코파일럿 코딩 에이전트를 별도로 제공해왔지만, 오픈AI·앤트로픽 제품 중심으로 시장이 통합되는 흐름에 밀려 전략을 바꿨다. 전 세계 상업용 오피스365 시트 4억5000만개 이상 중 AI 애드온 라이선스를 보유한 비율은 7% 미만에 그친다. 새 앱은 코워크·코드·오토파일럿 세 영역으로 구성되며, 기존 월 30달러 구독형 대신 사용량 기반 과금을 도입한다. 코드 탭은 깃허브 코파일럿과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비개발자도 쉽게 AI 코딩을 시작할 수 있게 하고, 오토파일럿 탭은 팀즈·아웃룩에서 소통하며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맞춤형 에이전트를 만든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올해 3% 상승에 그쳐 나스닥과 대부분 메가캡 동종업체 대비 부진하다.

노스이스터 북동부 강타 예보...항공사들 변경 수수료 선제 면제

2026년 9월 2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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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이스터 북동부 강타 예보...항공사들 변경 수수료 선제 면제

CNBC가 9월 25일(현지시간) 보도. 연방 기상당국이 이번 주말 북동부에 강풍과 폭우, 홍수 위험을 동반한 노스이스터가 상륙할 것으로 예보하면서 미국 항공사들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항공편 변경 수수료를 선제적으로 면제했다. 금요일 오전 기준 북동부 지연은 미미했고 주말 취소편도 소수에 그쳤다.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제트블루는 뉴욕시 일대와 보스턴, 뉴잉글랜드 소형 공항 등을 오가는 승객이 다음 주 중반 이전으로 일정을 옮길 경우 변경 수수료나 운임 차액 없이 재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월요일 장비 장애로 뉴욕·필라델피아행 수백편이 취소됐던 사고 직후 나온 것이어서, 항공사들이 반복되는 운항 혼란에 더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든 레스토랑 주가 하락...올리브가든 성장 둔화, 롱혼이 왕좌 뺏어

2026년 9월 2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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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든 레스토랑 주가 하락...올리브가든 성장 둔화, 롱혼이 왕좌 뺏어

CNBC가 9월 24일(현지시간) 보도. 다든 레스토랑이 목요일 발표한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주당순이익은 2.04달러로 전년 동기 2.19달러보다 감소했고, 순이익도 2억3340만달러로 전년 2억5780만달러 대비 줄었다. 전사 동일점포판매는 3.1% 증가했지만, 월드컵으로 인한 외식 수요 분산이 0.8%포인트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최대 브랜드 올리브가든은 동일점포판매가 1.1% 증가에 그쳐 성장 둔화가 뚜렷했고, 여름철 채소발 사이클로스포라 식중독 우려로 '무제한 수프·샐러드·빵스틱' 마케팅 캠페인을 이번 분기로 미뤘다. 반면 롱혼 스테이크하우스는 동일점포판매 6.2% 증가로 올리브가든을 제치고 포트폴리오 내 최고 성과 브랜드로 올라섰다. 야드하우스는 월드컵 특수로 10% 증가하며 유일하게 대회 수혜를 본 브랜드가 됐고, 2027 회계연도에 13개 신규 매장을 낼 계획이다(이 중 5개는 폐점한 바하마브리즈 전환). 다든은 2027 회계연도 총매출 136억~137.5억달러, 계속영업 기준 주당순이익 11.10~11.35달러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일라이 릴리, GLP-1 시장 61% 장악...노보는 신약 5종으로 반격 채비

2026년 9월 2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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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 GLP-1 시장 61% 장악...노보는 신약 5종으로 반격 채비

CNBC가 9월 25일(현지시간) 보도. 일라이 릴리가 미국 GLP-1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61% 점유율로 노보 노디스크(39%)를 앞서는 가운데, 신규 경구용 비만약 '파운다요'도 신규 환자의 3분의 1을 확보하며 확산 중이다. 메디케어 신규 GLP-1 환자 70만명 중 70%도 릴리 약을 선택했다. 릴리 CEO 데이브 릭스는 파운다요 경구제 점유율이 '주 단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고, 리어링크 파트너스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리싱어는 파운다요가 저분자 합성 방식이라 노보의 웨고비 필보다 대량생산 원가가 낮아 결국 경구제 시장 전체를 지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맞서 노보는 지난 월요일 캐피털마켓데이에서 2030년까지 블록버스터 신약 5종 이상, 2035년까지 파이프라인 매출 150억 크로네(약 230억달러) 목표를 제시했으나, 월가는 업계 평균 수준에 그친 성장 목표에 실망해 주가를 끌어내렸다. 노보의 주력 세마글루타이드(웨고비·오젬픽)는 매출의 3분의 2를 차지하지만 2032년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어, 차세대 후보 카그리세마의 실제 상업성이 관건으로 떠올랐다.